MYMYMY/diary

0 4 1 0 _ birthday

2018. 4. 10. 21:43

생일 



나이 먹고는 파티같은거 안하게 됐지 

이십대 중반 이후부터 였던가 ??? 


집에서 조용히 지냈지 

-


생일이 별건가 뭐 

매일매일 행복하게 지내면 

그게 축복인거지 


-

회사에서 선물도 받고 축하도 받고 

-

생각지도 못하게 

내가 먼저 말한것도 아닌데 


트친분들이 축하해주셔서 

감동 받았어 


작년엔 없던 축하 .. . ㅠㅠ 


구파님 구니님 삐요님 딜리님 잊지 않으리 ㅠ ㅠ 



-


서방님한테는 

만난 순간부터 받았던게 너무 많고 

지금도 곁에서 이렇게 잘해주고 

사랑해주고 건강하게 있어줘서 


더 안받아도 되는데 


매번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 


-


' 우리 이제 만나고 같이살고 10년이 되어가네 

부족한 나 항상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- 


우리 둘이 행복하게 평생 살자고 해줘서 

내가 너무 받는게 많아서 

못난 내 곁에 있어줘서 


고맙고 미안해 



자기가 사랑해 주는 것보다 배로 내가 사랑할께 ' 



*

물랑루즈 ost 들어야겠다 

-